결혼 3년, 막국수 두 그릇, 녹두전.


우리 아내가 좋은 건 기념일에도 해외여행이나 한우안심 파는 곳이
아니더라도 이런 소소한 막국수를 좋아하고 행복해해 줘서 고맙다.
어쩌면, 10년 20년 후에도 막국수 집을 찾아오지 않을까..., 

그렇다고 항상 행복해 하는 건 아니다. 작년 마지막으로 왔을 때
녹두전 시켰는데 감자전 가져왔다. 워낙 손님이 많아 정신없는 곳이라
그냥 먹었는데 집으로 가는 내내 화가 안 풀리기도 하는 그런 아내ㅋ
 

 



Posted by zerocat 트랙백 0 : 댓글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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