손 시린 것도 모르고 일만하는 우락부락
빨간 손. 장갑 끼면 일이 더뎌져서 싫다는
고집쟁이 손. 아버지도 고개를 절례절례
흔드는 무서운 손.
이젠 나에겐 너무도 가녀린 어머니의 손.
'<그림책, 도감>/<작은책-표지그림>'에 해당되는 글 18건
- 2010.01.09 2009년 1월 1
손 시린 것도 모르고 일만하는 우락부락
빨간 손. 장갑 끼면 일이 더뎌져서 싫다는
고집쟁이 손. 아버지도 고개를 절례절례
흔드는 무서운 손.
이젠 나에겐 너무도 가녀린 어머니의 손.